Kisumu
케냐 제3의 도시, 루오족의 땅, 키수무 오바마의 케냐 고향을 말할 때 나오는 지역이 케냐 서부의 빅토리아 호수 도시, 키수무이다. . 적도가 지나가고 고도도 낮아서 엄청 덥다. 그래서인가? 케냐의 여러 부족 중에서 상대적으로 루오족이 무척 까맣다.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키수무로 가는 355km 도로는 단 하나인데 이렇게 엉망이다. 7시간 이상을, 내내, 이런 길을 위해서 덜컹거려야 한다. 차체가 낮은 자가용 택시를 렌트해서 이 길을 가다가 죽을 뻔 했다는... Lake Victoria 총면적이 69,485km2에 달하는 빅토리아 호수는 아프리카 최대의 담수호로,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. 케냐, 우간다, 탄자니아 3개국에 걸쳐 있고, 이 호수에 의지해서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살아간다. 빅토리아 호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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